안녕하세요. 법률사무소 화랑 이지훈 변호사입니다.
오늘은 의뢰인을 대신해 고소단계부터 대리하여 유죄 판결을 받아내는데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건 개요
피고인은 의뢰인과 일용직 근로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입니다.
의뢰인이 정신지체장애 2급의 장애인이고 그 명의로 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된 피고인은
의뢰인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편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이후 피고인은 “형사사건에 연루되었으니 도와달라”는 거짓말 등으로 3차례에 걸쳐 의뢰인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한 후
신용카드가맹점으로부터 결제금액 상당의 돈을 받아가거나, 송금을 받는 방법으로 돈을 빌렸습니다.
이로써 피고소인은 사실 약속한 변제기일까지 돈을 갚아줄 자력이 없었고 갚아줄 의사도 없었음에도 의뢰인을 속여 이를 편취하였습니다.
변론활동
의뢰인과의 충분한 상담 후 법리에 맞게 명확한 사실관계를 정리한 고소장과 그에 맞는 증거자료를 관할경찰서에 접수하였고,
조사동석 이후 필요한 자료들을 파악하여 추가 증거자료와 고소보충서 제출을 통하여 가해자의 처벌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사건 결과
변호인의 조력으로 피고인은 혐의가 인정되어 벌금형의 유죄판결을 받게 되었으며,
손해배상 민사소송도 진행 중입니다.
고소장은 고소인이 당한 범죄사실을 수사기관에 처음으로 알리는 서면이므로, 접수할 때부터 법리에 맞게 잘 작성하여
범죄가 분명하게 특정되도록 제출하여야 혐의 없음이나 불기소처분으로 마무리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출 이후에도 피의자의 범죄사실을 입증하는 추가 자료 제출이나 조사과정, 형사판결 이후 민사소송 제기 등
단계별로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고소대리를 진행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121 | 형사 일반 | [대구변호사 이지훈] 명예훼손죄의 전파가능성 제한 법리사건 형사 일반2021-02-19 | 2021-02-19 | 2420 | 117 | 형사 일반 | [대구변호사 이지훈] 모욕죄의 가해자로 고소당한 경우? 형사 일반2021-02-10 | 2021-02-10 | 2771 | 113 | 형사 일반 | [성공사례] 금융실명거래및비밀보장에관한법률위반(금융실명법) 방조죄 형사 일반2021-01-28 | 2021-01-28 | 3472 | 105 | 형사 일반 | [대구변호사 이지훈] 폭행죄에 연루되었다면? 형사 일반2020-12-21 | 2020-12-21 | 3037 |